광종

관리들이 입는 옷도 정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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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들이 입는 옷도 제각각 다르니 무척 눈에 거슬리는구나! 누가 위인지 아래인지 구분도 안되고 말이지.”


당시 고려의 관리들은 제각각 다른 옷을 입고 있었어요. 건국 초기라 아직은 복장이 통일되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요.


광종은 관리들의 옷 색깔을 정했어요. 자색(자주색), 단색(붉은색), 비색(붉은색), 녹색(녹색)으로 나누어 관리의 등급에 따라 서로 다른 색의 옷을 입도록 했어요. 그러면서 차츰 왕과 신하, 그리고 신하들 간의 질서를 잡아나가며 국왕 중심의 체계를 마련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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