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

해안선을 따라 설치되었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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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는 설치되는 곳에 따라 이름이 달랐어요. 목멱산의 봉수는 한양에 있어서 경봉수라고 해요. 바닷가와 국경 지역의 봉수는 연변 봉수라고 하지요. 연변 봉수와 경봉수를 연결해주는 것은 내지 봉수라고 하고요.


봉수와 비슷한 역할을 하던 연대도 있어요. 연대는 해안가를 따라 설치되었지요. 제주도의 경우 봉수가 25개, 연대가 38개소가 있었다고 해요. 봉수가 제주의 오름에 설치되었다면 연대는 해안지역 언덕 지대에 설치되었어요.


돌로 쌓아진 연대에서 적의 움직임을 살폈지요. 돌을 둘러쌓고, 불을 피울 수 있는 시설을 두었어요. 봉수대와 마찬가지로 횃불이나 연기로 위급한 상황을 알렸어요. 적들이 쳐들어오면 맞서 싸워야하는 곳이기에 요새 시설도 갖추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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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연대(제주 제주시)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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