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

봉수대의 횃불의 개수가 달랐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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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 제도는 낮에는 연기, 밤에는 횃불을 피워 긴급한 상황을 알리던 제도이지요. 구름이 끼거나 안개가 자욱할 때는 횃불이나 연기는 멀리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병사가 다음 봉수대까지 뛰어가서 소식을 전했어요.

상황에 따라 봉수의 개수는 달랐어요. 아무 일 없이 평화로운 상태일 때는 1개의 봉수를 피웠어요. 적이 국경 지대에 나타나면 2개의 봉수를 피웠어요. 적이 국경에 가까이 오면 3개, 적이 국경을 넘으면 4개, 국경을 넘어온 적과 우리 병사들 간에 전투가 벌어지면 5개의 봉수를 피웠지요. 병조에서는 항상 목멱산의 봉수를 관찰했어요. 그리고 새벽마다 왕에게 상황을 보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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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봉수대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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