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위 부대 장용영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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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는 늘 자신을 지켜 줄 부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였어요. 정조를 위협하는 무리들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에요. 당시 정조에 반대하는 세력이 각 군영의 부대를 장악하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정조를 암살하려는 시도가 무려 7번이나 있었어요. 조선의 임금 중에서 유난히 많았지요.
이런 일이 계속 되자 정조는 강력한 호위 부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였어요. 이참에 군대도 다시 정비하고자 했어요.
“중앙과 지방의 군영을 축소하고 무예에 출중한 군인들만 모아 하나의 새로운 군대를 만들도록 하여라.”
정조와 장용영
1793년 정조는 ‘장용영’이라는 강력한 친위 부대를 만들었어요. 장용영 덕분에 정조는 안심하고 나랏일을 살필 수 있었지요.
장용영의 군인들은 조총과 검술, 활쏘기를 매일같이 연습했어요. 정조는 군사들을 거느리고 직접 훈련을 지휘하기도 하였지요. 실제 정조도 활솜씨가 뛰어난 무예의 고수였어요.
“오늘도 과녁에 백발백중이구나. 검술 실력도 많이 늘었어!”
정조는 장용영 군사들과 함께 훈련하며 그들의 뛰어난 능력을 보고 매우 기뻐했어요.
정조는 장용영을 통해 군권을 잡고 안정된 왕권으로 개혁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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