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모습을 간직한 금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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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을 지나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금천이라는 물길을 볼 수 있어요. 금천은 관리들이 이곳을 지날 때마다 사사로운 마음을 흘려보내고 마음가짐을 바로 해 나랏일을 하라는 의미로 만드는 것이에요. 다른 궁궐에서도 볼 수 있지요. 금천을 건너려면 다리가 있어야 해요. 다리의 이름은 궁궐마다 달라요. 창덕궁에 있는 다리는 금천교라 불러요.
금천교는 창덕궁이 만들어지고 6년 뒤에 설치되었는데 창덕궁에 여러 차례 불이 날 때도 없어지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요. 금천교는 현존하는 궁궐에 있는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에요. 금천교를 건너면 왕이 나랏일을 돌보고 생활했던 곳으로 갈 수 있어요.
금천교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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