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약으로 개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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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잡고 있었을 때 프랑스, 미국 등 서양의 여러 나라가 조선에 접근해 왔어요. 프랑스, 미국과 차례로 전투를 치른 조선은 전국 곳곳에 척화비를 세우고 나라의 문을 굳게 닫아버렸어요.
하지만 곧 나라의 문을 열 수밖에 없었어요. 일본이 운요호 사건을 일으켰고, 1876년 조선은 어쩔 수 없이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었거든요. 강화도 조약에는 ‘부산과 이외 두 개의 항구를 열고 무역을 하도록 한다.’라는 내용이 있어요.
개항 이후 부산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부산을 통해 낯선 외국 문물이 들어왔고, 일본인들이 건너와 자리를 잡기 시작했지요. 그러면서 부산 거리의 모습도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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