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직설과 삼강행실도

삼강행실도에 소개된 고려 시대 효자, 최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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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행실도』에 등장하는 효자들은 부모를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치거나 어떠한 고난에도 부모를 정성으로 섬겼어요.


예를 들면 무더운 여름철 모기가 부모님을 무는 것을 걱정하여 모기가 자기 쪽으로 와도 움직이지 않는 오맹의 이야기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무덤을 지키며 생활하는 박선의 이야기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 우리나라 고려 시대 효자인 최루백의 이야기에 대해 살펴볼게요.


최루백은 아버지가 사냥에 나갔다가 호랑이에게 잡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그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도끼를 들고 호랑이를 찾아 나섰어요. 숲속에서 아버지를 잡아먹은 호랑이를 발견하자 도끼로 호랑이를 죽였지요.


원수를 갚은 후 아버지의 무덤을 만들고 3년 동안 그곳을 지켰어요. 무덤을 지킨 지 3년이 다 되어 갈 즈음 최루백의 꿈속에 아버지가 나타나서 그의 효심을 칭찬했답니다.


조선 시대 세종 때에는 훈민정음의 창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책이 편찬되어요. 그중에서 우리는 『농사직설』과 『삼강행실도』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두 가지 책 이외에 세종 때 편찬된 책은 무엇이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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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행실도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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