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조선 백성을 그림에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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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관(경기 안산시)
“이보슈, 당신 뭔데 자꾸 우리들을 훔쳐보는 거요?”
“진정하시게. 난 결코 이상한 사람이 아닐세. 난 도화서 화원이라네. 그대들의 사는 모습을 그리고 있었을 뿐이네.”
“도화서 화원이면 궁에서 임금님이나 그릴 것이지 우리 같은 백성들 사는 모습은 뭐 하러 그린다 말이오?”
도화서는 조선 후기 나라에 필요한 그림을 그리고 관리하던 관청이에요. 여기에 소속된 화가를 화원이라 하였어요. 그런 도화서 화원이 왜 궁의 일이 아닌 천한 백성들의 생활 모습을 그리고 있었을까요? 이 도화서의 화원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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