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과 현실 사이의 전쟁, 정묘·병자호란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경기 광주시)
“청의 홍타이지가 군신관계를 요구하는데 어찌하면 좋겠소?”
“전하! 명을 버리고 청과 군신관계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임진왜란 때 우릴 도운 명의 은혜를 잊으셨사옵니까?”
“아닙니다. 청이 강성하니 지금은 요청을 받아들여 방어할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정묘호란, 병자호란에 들어간 한자 ‘호(胡)’자는 오랑캐를 뜻해요. 그래서 호란은 오랑캐와 싸웠던 전쟁을 말해요. 조선은 여진족을 오랑캐로 여겼거든요. 하지만 그런 여진족이 청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선을 위협했어요. 결국 청은 조선을 침략했지요. 그들에 맞서 조선은 어떻게 싸웠을까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