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유적

시민의 힘이 이승만을 이화장으로 내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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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계속된 시위에 놀란 이승만 정권은 다급하게 계엄령을 선포했어요. 계엄령이란 국가 비상사태 때 군대가 사회 질서를 유지하도록 한 법령을 말해요. 그럼에도 시민들의 시위가 꺾이지 않자, 결국 4월 26일 이승만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발표하고, 자신의 집인 이화장으로 돌아와야 했지요. 그는 얼마 후 미국으로 망명했어요. 시민의 힘으로 독재를 무너뜨린 거지요.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나고 새로 윤보선이 대통령이 되면서 사람들은 민주화에 대한 기대를 키웠어요. 하지만 1년이 채 못 되어 박정희를 비롯한 군인들이 군사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차지하는 바람에 민주주의를 꽃피우려는 시민들의 꿈은 깨지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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