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과 후문에 옹성을 쌓은 이유는? 장안문과 팔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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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과 팔달문은 수원 화성의 북쪽과 남쪽에 있는 문이에요. 둘 중 어떤 것이 정문일까요? 바로 북문인 장안문이에요. 장안문은 임금님이 한양에서 수원으로 행차할 때 가장 먼저 통과하게 되는 문이라 북쪽에 있는데도 정문이 될 수 있었지요.
옹성을 갖춘 장안문과 팔달문
정문인 장안문과 남문인 팔달문은 특이한 모양을 한 성문이에요. 모두 항아리를 반으로 쪼개 놓은 것 같은 반원형의 옹성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그런데 왜 이런 특이한 구조의 옹성을 만든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적군이 성문 앞으로 다가오면, 성문 위와 옹성에서 동시에 공격하기 위해서였어요. 만약 옹성 안에 적군이 들어오면 독안에 든 쥐나 마찬가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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