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열하까지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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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물레방아공원(경남 함양군)
“자네,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열하일기』라는 책을 읽어 보았는가?”
“물론이네. 한양에 모르는 사람이 있겠는가? 놀랍더군. 난 이 책을 읽고 청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네.”
“그나저나, 이 책을 쓴 박지원은 대단하지 않은가? 그 먼 열하까지 직접 다녀와 책을 썼다니 말일세.”
박지원은 왜 당시 청의 수도인 연경(북경)까지 가서, 또 열하까지의 먼 길을 갔을까요? 또 『열하일기』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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