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조, 한강 유역에 백제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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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어마마마, 저는 바다와 가까운 곳에 터를 잡고 싶습니다.”
“비류 형님, 큰 강 옆으로 넓은 평야가 있고 주변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이 나라를 세우기에 더욱 좋은 곳이 아닐까요?”
“아니다. 너는 어머니를 모시고 뜻한 대로 하거라. 나는 나를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미추홀(인천)로 갈 것이다.”
비류는 그를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미추홀로 떠났어요. 미추홀로 향하는 비류와 백성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온조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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