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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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의 구성에 대해 알아볼까요? 『삼국사기』는 전체적으로 「본기」, 「열전」, 「잡지」, 「연표」 등으로 나뉘어 서술되고 있어요. 「본기」는 삼국의 왕에 대한 기록이고, 「열전」은 임금을 제외한 사람들의 기록이에요.
또 제사, 음악, 복식, 지리 등을 담고 있는 「잡지」, 「연표」 등 총 5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렇게 「본기」, 「세가」, 「열전」, 「지」, 「표」로 구성하여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을 기전체라고 해요. 중국의 사마천이 지은 『사기』에서 비롯되었지요.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왕의 활동을 기록한 부분에 ‘본기’라는 제목을 달았어요. 『사기』에서 「본기」는 황제의 업적, 「세가」는 제후(황제의 지위보다 한 단계 낮은 왕)에 대한 기록이에요.
또 김부식은 글마다 사마천처럼 역사적인 사실이나 사건에 대해 자신의 평가를 붙임으로써 역사란 객관적인 사실과 함께 역사가의 해석이 포함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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