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이 억울하게 죽은 곳,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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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영동에 있는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한 대학생이 끌려갔어요. 그 대학생은 10시간 동안 물고문과 전기고문을 받다가 끝내 죽음을 맞이했어요. 이 대학생은 서울대학교에 다니던 박종철이에요.
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내부(서울 용산구)
대공분실은 원래 간첩을 수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에요. 그런데 간첩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대학생이 잡혀가 고문을 받다가 죽었다니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했어요.
더군다나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대학생이 ‘억’하고 죽었다”라고 거짓말을 했어요.
“고문으로 사람이 죽는 일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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