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에 승려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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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눌은 1158년(의종 12) 황해도 서흥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어요.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허약해 병치레가 잦았지요. 그의 부모는 아들의 건강을 위해 부처님께 정성껏 빌었어요.
“부처님께 비나이다. 제 아들이 병약하여 자리에 누워 있습니다. 불쌍히 여겨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주세요. 만약 제 아이가 건강을 되찾는다면 출가시키겠습니다.”
그 후 놀랍게도 지눌은 건강을 찾아 여느 아이처럼 씩씩하게 뛰어놀 수 있었어요. 부모는 부처님께 약속한 대로 아들을 출가시켰어요. 그때 나이는 겨우 여덟 살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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