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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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한강 이남에서는 최초로 3·1 운동이 일어난 곳이에요. 1919년 3월 5일에 시작된 군산 지역의 3·1 운동은 구암교회를 중심으로 당시 군산 지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와 기독교 신자들이 주도하였어요. 그래서 옛 구암교회가 있는 동산 안에 기념관이 건립되었어요.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기념관 안에는 유관순과 손병희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고, 군산 3·5만세 시위의 모습이 디오라마(하나의 장면을 일정 공간 안에 입체적으로 전시한 것) 형태로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전라도 지역의 3‧1 운동을 이끌던 당시 군산영명학교 교사 문용기의 피 묻은 옷이 전시되어 있어요. 문용기는 만세 시위를 벌이다 일본 경찰의 칼에 잔혹하게 목숨을 잃었어요.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에 전시된 유물을 보고 있노라면 3‧1 운동 당시 우리 민족이 외친 만세 소리가 귓가에 맴돌면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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