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 활동 방향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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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주 의사의 동양 척식 주식회사 폭파 사건 이후 의열단 의거 활동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어요. 이 무렵 의열단이 활동 방향을 바꾸었기 때문이에요. 의열단을 이끌던 김원봉은 계속되는 의거 활동으로 단원들이 체포되자 개인의 의거 활동보다는 조직적인 무장 투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단원들을 이끌고 중국국민당이 세운 황포 군관학교에 들어가 군사 훈련을 받았어요. 1932년에는 중국국민당 정부와 함께 난징에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세우고 독립군을 키우는데 힘을 기울이기도 하였어요.
1935년 공식 해체되었고, 단원들은 여러 세력과 힘을 합쳐 조선민족혁명당을 만들었어요. 1938년 조선민족혁명당은 항일투쟁을 위한 군사 조직으로서 조선 의용대를 창설했어요. 조선 의용대는 중국인과 힘을 합쳐 일본에 맞서 싸웠어요.
의열단은 1920년대 일제의 식민 통치 기관을 폭파하거나 일본인 주요 인물이나 친일파를 암살하는 의거 활동을 펼쳤어요. 이러한 활동은 일제를 두려움에 떨게 했지요. 의열단원들은 어떤 마음으로 의거에 임했을까요? 의열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선 의용대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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