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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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는 과연 무엇일까요? 『삼국유사』에는 경주 첨성대가 천문대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하지만 경주 첨성대를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정말 천문대가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해요.
경주 첨성대를 천문대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어요. ‘사람이 드나들며 천문 관측하기에 너무 비좁다. 천문대는 보통 높은 지역에 있는데, 신라의 첨성대는 평지에 있어 천문대로 보기 어렵다. 기록에 나온 첨성대가 현재의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해요.
현재 경주 첨성대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세 가지 정도로 모아져요. 첫 번째는 4계절과 24절기를 측정하기 위해 세운 천문대라는 의견이지요. 두 번째는 국가에서 나라의 앞날을 점치며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라는 의견이에요. 세 번째는 선덕여왕의 권위를 보여주기 위한 상징물이라는 의견이 있어요.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현재까지 경주 첨성대는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고 별자리를 관측하기 위해 만들어진 천문대라는 의견이 더 힘을 얻고 있답니다.
첨성대 앞에서 하늘을 보고 있는 신라 선덕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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