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사람들이 사용한 도자기, 고려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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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전북 부안군)
“사신 가격의 두 배를 드릴테니 저에게 도자기를 파세요.”
“이것보다 더 좋은 도자기를 가져온다면 생각해보겠소.”
일제 강점기 한 일본인이 간송 전형필을 찾아왔어요. 전형필이 많은 돈을 주고 산 자기를 팔라는 것이었죠. 전형필은 끝내 이 자기를 팔지 않았어요. 이 자기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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