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풍속화가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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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우리나라처럼 풍속화가 있어요. 일본은 임진왜란 이후 에도 막부가 세워져요. 에도 막부 시대에 서민 문화가 발달하면서 유행한 풍속화를 ‘우키요에’라고 해요.
일본의 풍속화 ‘우키요에’는 우리나라의 풍속화와 다른 점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김홍도, 신윤복과 같은 화가들이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했다면 ‘우키요에’는 목판에 새겨서 찍어낸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똑같은 그림을 여러 장 찍어낼 수 있었어요. 일본의 ‘우키요에’는 서양으로 전해져 마네, 모네, 고흐와 같은 유명한 화가들이 이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어요.
우리는 풍속화를 살펴보면서 조선 후기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생활했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어요. 이렇듯 풍속화는 문자로 된 기록 못지않게 그 시대의 역사를 알려주는 사료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미래의 사람들이 지금 이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풍속화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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