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

역사 속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 주는 풍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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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풍속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이 떠오른다고요?


맞아요. 두 사람은 조선 후기 풍속화를 그린 대표적 사람으로 손꼽히거든요.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두 사람이 그린 그림만 풍속화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풍속화는 무엇일까요? 풍속화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어요. 우리는 풍속화를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을 쉽게 알 수 있지요.


그래서 풍속화에 대해 연구하는 분들이 우리나라는 선사 시대부터 풍속화가 있었다고 말해요. 대표적인 것이 청동기 시대 유물인 ‘농경문 청동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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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 청동기

국립중앙박물관




‘농경문 청동기’에는 따비라는 농기구로 밭을 가는 사람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 유물을 통해 청동기 시대에 농경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지요. 이렇듯 청동기 시대의 생활을 알 수 있으니 넓은 의미에서 풍속화라 할 수 있는 거죠. 그래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풍속화하면 조선 시대를 떠올려요.


그 이유는 뭘까요? 조선 시대는 이전과 달리 다양한 풍속화가 그려졌어요.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그림의 수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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