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어 주던 양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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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은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신군부에 대항한 민주화 운동이에요. 시민군은 버스에 나누어 타고 거리를 내달리며 계엄군에 맞섰어요. 택시들은 환자들을 병원으로 실어 날랐고요. 전남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에는 피 흘리는 시민들로 가득했어요. 피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너도나도 헌혈을 하겠다고 줄을 섰지요.
아주머니들은 집에서 가마솥을 들고나와 밥을 짓고,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군에게 건네주었어요.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어 주던 곳이 바로 양동시장이에요. 나눔의 정신이 담긴 주먹밥은 이후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되었어요.
주먹밥을 나눠주는 아주머니들
양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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