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시위를 벌인 대한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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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 공원에서 출발한 시위대들은 어디로 이동했을까요? 여러 갈래로 나뉘어 움직였는데, 그중 한 갈래가 향한 곳이 덕수궁 대한문 방향이었어요. 덕수궁 대한문 앞에 모인 사람들은 고종 황제의 시신이 있는 덕수궁 안으로 들어가려 했어요. 실제로 그 안으로 들어가 만세를 부른 사람도 있었어요. 대한문 앞은 만세 행렬이 끝없이 이어져 마치 독립을 맞은 세상 같았어요.
이들은 서울 시내를 돌며 시위를 벌이다 남산에 있는 조선 총독부로 향하려고 했지요. 하지만 시위대를 막아서는 일본군의 총 칼에 흩어질 수밖에 없었어요.
대한문 앞에 모인 군중들(독립기념관)과 현재의 대한문 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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